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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린 경남 사회적기업, 전국서 인정
BY 관리자. 2022-09-20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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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상품관 161개 부스와 사회적경제 테마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부스, 36종에 달하는 학술 정책 토론 등 사회적경제 연계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은 상품관에서, 성과공유회에서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8일 박람회를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사회적경제를 궁리하다 = 김지혜 씨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에서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아카데미는 창원시 창신대학 내에 있다. 김 씨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보면서 우리 지역 청년 농부 협동조합 발전에 적용시킬 방법을 궁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업무 관련해 박람회에 왔지만 상품관도 놓치지 않았다. 판매 부스에서 헨즈아로마, 미역 등을 구매했다. ㈜산강아지 부스에서 반려동물 전용 간식을 구매하기도 했다.

 

양유빈(31) ㈜산강아지 대표는 창원에서 경주까지 냉동고를 운반해 와 박람회에 참석했다.

 

양 대표는 "산강아지 활동을 구체적으로 알리고자 박람회에 참여했다"면서 "반려동물 연계 사회적기업 창업 방법 등을 예비 창업자들이 물어와서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산강아지는 8일에 상품관 연지 4시간 만에 매출액 40만 원을 기록했다. 일부 품목은 동나기도 했다.

 

이유(27) 씨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홍보물을 잔뜩 들고서 양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이 씨는 대구에서 사회적기업 관련 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사회적경제 규모, 다양성을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광역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지역정책 활성화 공동 과제를 찾는 토론회와 발족식이 박람회에서 9일 열렸다.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발족에 참여해 광역지원센터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하는 논의기구를 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경남도 사회적경제 우수성 인정받아 = 경남도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및 성과공유대회'에서 경남도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사회적기업 성장을 바탕으로 민·관 협업 체계를 다지고 사회적경제 소통관계망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협업모델 발굴 사업 등을 해왔다. 자체 재정지원사업, 일자리 창출과 판로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로 41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마을기업 유공자 포상 및 우수·모두애 마을기업 성과공유회'에서는 고성 다래촌영농조합법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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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 경남도민일보 / 주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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